▲ LG전자 모델이 무선이어폰 '톤프리'를 홍보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예약판매한다.
LG전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쇼핑몰 ‘네이버쇼핑’에서 무선이어폰 ‘톤프리(모델이름 HBS-TFN6)’를 예약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17일부터는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톤프리 예약판매에 참여한 사람은 마카롱 모양 케이스, 스타벅스 열쇠고리, 최대 7만 원에 이르는 네이버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톤프리는 이어폰을 귀 안으로 밀어넣는 ‘커널형 방식’을 채택했다.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해 음질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에는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가 쓰였다. 또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마카롱 모양 케이스에는 이어폰 안쪽의 유해 세균을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톤프리 무선이어폰은 매트블랙과 글로시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19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톤프리로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