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씨에스윈드 주가 초반 급등, 풍력발전 수요 증가의 수혜 커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07 10:2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에스윈드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라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계속 따내고 있다.
 
씨에스윈드 주가 초반 급등, 풍력발전 수요 증가의 수혜 커져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7일 오전 10시2분 기준 씨에스윈드 주가는 전날보다 15.53%(7300원) 뛴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에스윈드는 핀란드와 베트남에 윈드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02억 원에 이른다.

3일과 6일에도 각각 1098억 원, 133억 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 수주공시를 내놨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시장이 급성장하는 데 힘입어 꾸준히 윈드타워 수주실적을 쌓고 있다

2분기까지 씨에스윈드는 5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쌓은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수주목표 7억 달러의 71%를 2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

씨에스윈드가 2020년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이 가시화하며 고객사들이 씨에스윈드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풍력발전시장이 코로나19의 영향도 거의 받지 않아 씨에스윈드는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