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비대면 온라인상품관 열어 중소기업 수출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7-06 11:2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상품관을 열었다.

한국전력은 보도자료를 통해 6일 국내 B2B(기업 사이 거래) 사이트인 코트라의 ‘바이코리아(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고비즈코리아(GobizKOREA)’에 전력기자재 온라인상품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비대면 온라인상품관 열어 중소기업 수출지원
▲ 한국전력공사 로고.

온라인 상품관에는 KTB기업과 에너지밸리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다. 한국전력은 제품 콘텐츠 촬영비,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KTB기업은 한국전력이 수출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협력사에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한 사업을 말한다. 

에너지밸리는 한국전력이 에너지 관련 회사와 연구소를 나주시에 모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꾀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전력은 온라인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켑코(KEPCO) 수출지원포털’과 연계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EPCO 수출지원포털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전력분야 수출지원정보제공 포털사이트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