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영국 5G통신망에서 화웨이 배제하기로 결정, "삼성전자 환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06 11:0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 정부가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를 배제하기로 했다.

5일 블룸버그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르면 올해부터 5G 통신망에서 화웨이 장비를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5G통신망에서 화웨이 배제하기로 결정, "삼성전자 환영"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국립사이버보안센터는 최근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신뢰할 수 없는 기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통제할 수 없는 보안위협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화웨이 장비를 퇴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미국의 화웨이 추가 제재가 영국 네트워크에 미칠 영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1월에만 해도 5G 사업에 화웨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35%의 시장점유율 상한선을 두고 민감한 영역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지만 화웨이 장비 진입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화웨이 제재 수위가 높아지자 영국의 태도도 선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6월30일 영국 의회 군사위원회에서 “미국의 제재가 화웨이의 5G사업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리버 다우든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도 “화웨이는 영국 5G네트워크사업에 오래 함께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등 대체공급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