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바이오팜 주가 초반 상한가 육박, 상장 뒤 3거래일째 급등세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7-06 09:3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팜이 장 초반 상한가에 근접하며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이은 대형 바이오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SK바이오팜 주가 초반 상한가 육박, 상장 뒤 3거래일째 급등세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6일 오전 9시39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6.97%(4만4500원) 오른 20만9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SK바이오팜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뇌전증 치료제와 수면장애 치료제 2종의 혁신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약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 아래 1993년부터 바이오산업에 투자해왔다.

2007년 SK가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할 때도 바이오사업은 직속조직으로 남겨두면서 SK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적극적 지원을 이어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에 투자하는 회사로 바이오산업은 대규모 투자를 오랜 기간 할 수 있다면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며 "SK바이오팜이 이런 기준에 맞는 회사"라고 바라봤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 날인 2일 공모가(4만9천 원)의 200% 수준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이에 앞서 SK바이오팜은 5월23과 24일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323.02:1의 경쟁률을 보여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