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다.
3일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79%(0.34달러) 내린 42.80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 3일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79%(0.34달러) 내린 42.80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
원유 소비가 많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 5만4271명이 발생했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뉴욕상업거래소(NYMEX)와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휴장했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8%(0.83달러) 오른 40.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2.39포인트(0.36%) 오른 2만5827.36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4.15포인트(0.45%) 상승한 3130.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포인트(0.52%) 높아진 1만207.6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