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추경 처리 국회 본회의 밤 10시로 연기, 오영환 코로나19 접촉 때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7-03 19:5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국회사무처는 3일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본회의 개의시각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추경 처리 국회 본회의 밤 10시로 연기, 오영환 코로나19 접촉 때문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상황실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30분경 의정부 지역행사에서 오 의원과 악수를 나눈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 의원은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의 검사결과가 오후 8시30분경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회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시간을 밤 10시로 연기했다.

본회의 연기에 따라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의원총회 시간을 각각 오후 9시30분, 오후 9시로 조정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확정·의결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개의시간도 각각 오후 9시와 오후 8시30분으로 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