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가정용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 LG전자 > |
LG전자가 가정용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등 여러 공기청정기의 출시 국가를 연말까지 30여 개 나라로 넓힌다.
LG전자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출시국가를 올해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앞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에 출시됐다. 올해 연말에는 모두 30여 개 국가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강한 바람을 만들어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넓은 공간의 공기를 정화한다. 360도 디자인으로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해 사각지대가 적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는 중국에 이어 올해 안에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서 판매된다.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자동차나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꼽힌다.
LG전자는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라크 등 해외에 출시하는 일도 준비하고 있다.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는 공기 청정면적이 최대 158㎡에 이르러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된다.
최근에는 대전 지하철 모든 역사에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가정용부터 휴대용과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