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딤채 모델들이 신제품 '위니아 드럼세탁기' 23Kg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가 대용량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내놨다.
위니아딤채는 ‘위니아 드럼세탁기’ 23kg 용량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위니아 드럼세탁기 가운데 가장 용량이 크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책정돼 정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대상에 올랐다.
‘크린샷’ 기능이 탑재돼 세척력이 강화됐다. 노즐이 강력하게 물을 분사해 세제 용해도를 높이고 옷감에 세제가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돕는다.
증기를 만드는 스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살균기능도 개선됐다. 유해 세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등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 모드는 스팀코스와 일반코스로 나뉘어 세탁물에 따라 적합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위니아 드럼세탁기 신제품은 실버와 화이트 색상 2개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140만~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세탁기 모터는 10년 무상보증을 받는다.
위니아딤채는 8월 21kg 모델도 출시해 대용량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3kg 모델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가격을 100만 원 초반대로 낮추기로 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세척력이 뛰어나면서 이불과 매트 등의 대용량 빨래도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다”며 “위니아 드럼세탁기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