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은행, 스마트폰으로 입출금 신청서 사전작성서비스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02 11: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영업점에서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입금, 출금 등 신청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찾은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창구 플러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 스마트폰으로 입출금 신청서 사전작성서비스 내놔
▲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찾은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창구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

‘스마트창구 플러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거래할 업무에 필요한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창구 플러스를 도입했다.

입금, 출금, 환전, 전자금융 및 비밀번호 변경 등에 적용한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인증절차 없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신청서를 쓸 수 있으며 영업점의 태블릿PC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화면의 메뉴를 사용자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신청서를 작성했더라고 영업적 직원이 업무처리를 하지 않으면 거래가 완료되지 않도록 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시대의 업무방식 변화에 하나은행의 행복경영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