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과 포스코건설 협력사 관계자들이 29일 서울시 강남구 더샵 갤러리에서 '위드 파트너스 데이'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건축정보와 경영이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스코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에서 29일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위드 파트너스 데이(With Partners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품질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협력사들을 초청해 최신 아파트 건축 트렌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는 두송건설, 김앤드이, 신우건설, 진덕건설, 지티일렉콘, 욱림건설 등 ‘2019년 공사 우수 협력사’ 6곳과 정도설비, 케이세웅건설, 현재기업, 보성조경 등 ‘품질 최우수 협력사’ 4곳이다.
포스코건설은 우수 협력사 발굴과 보상이 아파트 품질과 소비자 만족으로 직결된다는 판단을 내리고 ‘공사 우수 협력사 선정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매년 말 협력사의 공사현장 수행도와 계약실적, 낙찰실적 등을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업체를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한다.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 입찰참여 우선기회 부여, 계약이행 보증금율 감소, 복수공종 추가등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가운데 건축설비 전문업체 김앤드이는 배관 및 냉난방공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동안 공사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철근콘크리트를 다루는 두송건설은 4년 동안 공사 우수 협력사로 뽑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아파트 품질 및 안전사고 방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우수 협력사들과 조화를 이뤄 최고의 아파트라는 아름답고 감동적 선율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