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 금융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6-30 16:3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수출실적 감소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 금융지원
▲ 하나은행은 수출 실적 감소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정책에 발맞춰 경영자금을 빠르게 지원하고 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여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위드론수출금융II’를 이용하는 기업에 보증료를 최대 0.3%포인트 낮춘다. 

하나은행도 보증료 0.4%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고 대출금리 인하,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수출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3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통해 수출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출신용보증(선적전)’과 ‘수출신용보증(매입)’에 보증료를 지원하고 대출이자 및 외국환 수수료를 낮춘 ‘위드론수출금융I’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의 강력한 성장이 내년 관전 포인트"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일회성 비용 및 카카오 투입 부담, 실적은 점진적 회복세"
샤오미 전기차 인명사고에 주가 급락,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 탈출 못해"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버블 폭발은 임박했나? 금값이 보내는 시장 신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구금직원 현장 복귀, 조지아 공장 내년 상반기 가동 목표
키움증권 "HK이노엔 3분기에도 제약은 좋았다, H&B 사업은 힘들었다"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역대 최고가' 행렬, 2나노 수요 전망 낙관적
민주당·조국혁신당 '김은혜 중국인 3법' 비판, 김병주 "혐오 선동" 서왕진 "악법"
배재규 거침없는 약진으로 4연임 간다, 한투운용 ETF '순자산 20조' 찍고 질주
정부 한 달 만에 다시 부동산에 칼 빼, 시장 안정 의지에 전세대출까지 사정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