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LG전자 청주공장에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도입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30 11:0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LG전자 청주 공장에 24시간 자동감시가 가능한 보안시스템을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청주 공장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5G통신기술과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적용한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전자 청주공장에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도입
▲ LG유플러스가 LG전자 청주공장에 'U+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을 구축해 8월부터 운영한다. < LG유플러스 >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은 △설비 이상 알림 △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공장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던 CCTV 육안 관제, 직접 순찰 등 업무를 5G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로 24시간 자동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배관손상 등 설비 이상으로 수증기, 연기, 불꽃이 발생하면 즉시 관제센터에 알려주고 야외 소각탱크 등 고온설비의 온도 변화도 열상 카메라로 감시해 이상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은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에도 도움을 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의 영상분석으로 공장 모든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항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작업자가 사전에 설정한 위험구역으로 접근하거나 특정 설비를 조작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도 야외나 실내 임시작업장과 같이 유선 CCTV 설치가 어려운 곳에 5G 바탕의 이동형 고화질 카메라를 배치해 작업자의 안전보호를 강화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상무는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은 인력에 의존한 기존 감시체계를 24시간 즉시경보 및 조치가 가능한 첨단 안전체계로 탈바꿈시킨다”며 “앞으로 공장 안 5G망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연계를 강화해 LG전자 청주 공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