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M51, 삼성디스플레이 대신 중국 올레드패널 사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30 10:3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51이 중국산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장 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스 영(@DSCCRoss)은 트위터를 통해 “삼성 M51이 차이나스타 올레드를 사용한다고 들었다”며 “7월에 패널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M51, 삼성디스플레이 대신 중국 올레드패널 사용"
▲ 삼성전자 갤럭시M51 예상 디자인. <온리크스>

로스 영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는 첫 번째 갤럭시 올레드 스마트폰”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M 시리즈에 중국산 올레드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공급사가 기술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 영은 “기술적 문제가 극복됐다”며 “제품 가격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갤럭시M51은 갤럭시M 시리즈의 가장 상위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730 칩을 사용하며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M51은 갤럭시A51의 저렴한 버전”이라며 “인도에서 9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