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GM(제너럴모터스)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GM의 ‘2019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GM의 ‘2019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GM은 해마다 거래하는 세계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물류, 공급망 등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해 우수 공급업체를 뽑는다.
올해 타이어부문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속적 연구개발(R&D) 혁신에 따른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GM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GM의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으며 G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했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덧붙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GM의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북미시장에서 글로벌 상위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