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비대면 종교행사 우선 고려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6-28 16:3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비대면 종교행사 우선 고려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종교행사와 모임에서 비대면 행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총리는 2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비대면 행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여름철을 맞아 적지 않은 종교시설에서 다양한 모임이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을 두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정 총리는 “최근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다시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부득이하게 행사를 열더라도 거리준수,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1일부터 전자출입명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는 점도 알렸다.

정 총리는 “전자출입명부제가 약 1개월 동안 시범적용과 계도기간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했다”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추적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자출입명부제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6월10일부터 감성주점과 유흥주점 등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8개 종류의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개인정보를 암호화한 QR코드를 내려받으면 사업자는 정부가 만든 전자출입명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를 확인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