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발전기자재부품 국산화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6-26 18:3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발전기자재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해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힘을 모은다. 

서부발전은 25일 충청남도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파트너스랩과 '3D프린팅 이종소재 적층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고내식성 부품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부발전, 발전기자재부품 국산화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
▲ 25일 충청남도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서부발전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파트너스랩 관계자가 참석해 '3D프린팅 이종소재 적층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고내식성 부품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이번 사업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기자재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발전용 부품의 내식성(금속 부식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3D프린팅을 이용한 이종소재 적층기술을 적용한다. 

3D프린팅을 이용한 이종소재 적층기술은 기존 기술과 달리 금속 경계면의 결함 발생이 현저히 감소해 부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서부발전은 이를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각 공정별 사용부품의 운전환경 데이터를 분석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맡고 재료연구소는 부식 환경분석을 통해 최적의 3D프린팅 소재를 선정한다.

3D프린팅 전문기업인 파트너스랩은 부품 제작과 후처리 공정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상용소재를 활용해 3D프린팅으로 발전부품을 제작해 현장실증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아직은 실험실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을 적용해 2022년 상반기까지 초고내식성 부품을 개발한다.

고엔트로피 합금은 주된 금속에 보조의 원소를 더하는 일반적 합금 방식과 달리 여러 원소를 동등한 비율로 혼합해 만든 합금으로 강도와 유연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3D프린팅 이종소재 적층기술을 이용한 고내식성 부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그동안 제작이 불가능 했던 복합금속을 이용한 부품 제작이 가능해져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발전 기자재 부품 국산화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