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곤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상무(가운데)가 2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크린케어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대구지역 복지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DGB금융지주가 자활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취약계층 주거환경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DGB금융지주는 2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지역 복지관과 자활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크린케어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크린케어사업은 주거환경이 나쁜 300여 가구에 청소, 소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 노동자 10여 명이 청소 등을 맡아 일자리를 얻는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모든 사업비를 지원한다.
‘크린케어 사업’은 ‘2019 DGB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이다.
DGB금융지주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자활 노동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자활 노동자에게 마스크 2만 개를 지원했다. 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했다.
DGB금융지주는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활동도 자활 노동자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기로 했다. ‘대프리카 오아시수’는 DGB대구은행 영업점 근처 도로 등에서 얼음물을 나눠주는 사업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 나은 지역을 위해 힘쓰는 자활 노동자에게 감사하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