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2030 직원으로 기업문화 전담팀 꾸려, "젊은 기업으로 변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25 17:5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20~30대 직원으로 구성한 기업문화 전담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KT는 건강한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2030 기업문화 전담팀 ‘Y컬쳐팀(가칭)’을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KT 2030 직원으로 기업문화 전담팀 꾸려, "젊은 기업으로 변화"
▲ KT 로고.

Y컬쳐팀 인원은 팀장을 포함해 5명이다. 사내 공모를 통해 팀 구성원을 선발했고 팀장과 팀원의 평균나이는 만29세다.

팀장은 30대 과장급 직원으로 KT 팀장 직책은 보통 부장급이 맡는다는 점에서 파격적 인사라고 KT는 설명했다.

KT ‘Y컬쳐팀’은 26일 정식으로 출범해 경영진과 직원 사이 소통프로그램 기획과 KT의 청년이사회인 ‘블루보드’ 운영을 맡는다.

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20년 동안 진행해온 청년이사회 프로그램으로 새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내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한다.

Y컬쳐팀은 2030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최고경영진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김상균 KT그룹 인재실장은 “2030 후배들이 주도적으로 KT의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Y컬쳐팀을 만들었다”며 “열린 소통을 통해 젊은 직원들이 KT 미래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