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당근마켓 중고거래 신뢰도 1위, 김재현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6-25 11:1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당근마켓'이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중고거래서비스 1위에 뽑혔다.

당근마켓은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진행한 ‘2020년 2·4분기 중고거래시장 브랜드 조사’에서 만족도와 선호도, 타인 추천의향 등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중고거래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당근마켓 중고거래 신뢰도 1위, 김재현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
▲ 당근마켓은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중고거래 서비스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만15~59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소비자 만족도(85.2%), 선호도(54.3%), 타인 추천의향(88.9%)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79.5%)와 1순위 이용(43.8%)도 1분기보다 각각 12.7%포인트, 11.1%포인트 상승했다.

중고거래서비스 사용자들은 당근마켓 서비스를 놓고 '이웃 사이 교류를 돕는'(37.4%), ‘실용적'(31.8%), ‘친근한'(27.9%), ‘신뢰할 수 있는'(26.0%), ‘주위의 평판이 좋은'(25.0%), ‘인기있는'(22.8%), ‘재미있는/흥미로운'(21.3%),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17.6%) 등의 키워드를 떠올렸다.

또 중고거래서비스 사용자의 84.5%가 당근마켓을 성장·대세 브랜드로 알고 있어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은 동네 이웃의 활발한 교류와 건전한 중고거래 문화를 장려하는 당근마켓의 경영을 좋은 평가의 배경으로 꼽았다.

당근마켓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0일마다 모바일앱에 등록된 거주지에서 GPS 인증을 거쳐야 하며 이를 하지 않으면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직거래를 할 때 공공장소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거래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당근마켓은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사람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교류를 권장하고 아울러 우리동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따뜻한 동네생활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지역 기반 중고거래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네 이웃들의 연결을 도와 따뜻하고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근마켓은 6월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MAU) 800만 명, 누적 가입자 수 1200만 명을 넘겼다.

당근마켓에 등록된 거래 게시글은 올해 1월 400만 건에서 5월 820만 건으로 4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