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티볼리 디젤 유럽 판매 시작, "올해 6만대 판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0-15 17:5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의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쌍용차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14개국 80여 명의 기자단과 대리점 관계자 등을 초청해 티볼리 디젤과 4WD(사륜구동) 모델의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티볼리 디젤 유럽 판매 시작, "올해 6만대 판매"  
▲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신차 발표회에서 “티볼리는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켰을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쌍용차 최초로 2016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후보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티볼리 롱바디모델 등 새로운 모델을 매년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차체의 70% 이상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해 안전성도 높였다.

티볼리는 6개월 연속 글로벌시장에서 5천 대 이상 판매됐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만 대를 넘어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를 출시한 뒤 유럽지역 수출이 2014년보다 6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티볼리 디젤 출시를 통해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의 소형 SUV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티볼리 글로벌 판매목표인 6만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