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방시혁과 손잡고 Mnet에서 경연 프로그램 '아이랜드' 내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6-24 18:3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선보인다.

CJENM의 케이블방송 Mnet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CJENM,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시혁</a>과 손잡고 Mnet에서 경연 프로그램 '아이랜드' 내놔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운데)와 가수 비(왼쪽), 가수 지코(오른쪽)가 24일 Mnet의 아이랜드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정형진 Mnet 상무와 프로듀서를 맡은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와 참가자 23명 등이 참석했다.

아이랜드는 CJ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인 '빌리프랩'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아이랜드는 K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23명의 참가자가 경쟁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은 “프로듀싱을 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참가자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를 지니고 보고 있다. 미션이나 경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비와 지코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Mnet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투표를 포함한 다양한 평가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형진 Mnet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시청자 투표가 진행된다”며 “평가는 투표뿐만 아니라 복합적 요소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상무는 “공정성과 신뢰를 담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투표는 외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외부 참관인제도를 도입해서 집계현장과 결론 도출 과정을 검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