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 신규 서비스, 성공 가능성 의문 커져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10-15 17:1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이 반토막나는 부진한 경영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가 추진하는 신규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놓고도 물음표가 붙고 있다.

  카카오 신규 서비스, 성공 가능성 의문 커져  
▲ 임지훈 카카오 대표.
삼성증권은 15일 카카오가 3분기에 매출 2191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예상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308억 원보다 56.7% 줄어든 것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모바일광고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서 3분기에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을 것”이라며 “광고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져 광고단가가 예전만 못 한 데다 카카오게임하기 대신 자체 플랫폼으로 모바일게임을 내놓는 회사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카카오가 올해 내놨거나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규 서비스에 대해서도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카카오오더’와 ‘타임쿠폰’ 등 신규 O2O쇼핑서비스는 사업 타당성 문제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라 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카카오가 확대하고 있는 교통서비스 영역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카카오는 올해 안으로 교통서비스 시장영역을 대리운전 혹은 퀵서비스 로 넓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카카오택시의 위력을 본 기존의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사업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카카오가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게임 퍼블리싱사업은 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NHN픽셀큐브의 ‘프렌즈팝 for kakao’와 넷마블게임즈의 ‘백발백중’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카카오게임하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카카오가 이르면 10월 말부터 모바일 웹보드게임(고스톱, 포커 등 도박게임) 유통을 시작하기 때문에 게임사업 매출은 4분기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