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C&C, 계정 복구서비스 강화한 기업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내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24 16: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의 C&C부문이 기존 거래내역 등을 바로 복구할 수 있는 기업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내놓았다.

SKC&C는 기업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KC&C, 계정 복구서비스 강화한 기업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내놔
▲ SKC&C 로고.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의 가장 큰 특징은 키(계정) 복구서비스다.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에서는 기존 기록정보만 업데이트하면 키를 바로 살려내고 기존 거래내역도 그대로 복구할 수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종종 발생할 수 있는 키 분실 및 유출위험을 보완한 것이다.

토큰 발행과 사용 관리기능도 강화했다.

SKC&C는 기업의 서비스별 포인트 적립이나 리워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체 특허기술인 ‘토근 교환기능’을 추가했다.

또 허가받은 블록체인서비스 사용자만 토큰 발행, 거래, 교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은 이밖에도 데이터 추적 관리서비스, 블록체인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한 번에 지원하는 ‘데브옵스’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C&C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의 주요 기능들을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최철 SKC&C 플랫폼2그룹장은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은 별도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서비스는 물론 기업 내부에 자체 구축하는 프라이빗 형태의 메인넷도 있다”며 “체인제트 포 이더리움을 이용해 기업들이 각자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유롭게 생성하고 다른 사업자와 제휴나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서비스 생태계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