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신선식품을 무료로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티몬은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때 비용부담 없이 반품할 수 있는 ‘신선 무료반품’ 온라인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티몬의 신선식품 무료반품 서비스 홍보 이미지. <티몬> |
티몬에 따르면 올해 신선식품 카테고리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0% 늘었다.
티몬은 “신선식품은 상품의 질이나 신뢰성이 중요해 직접 상품을 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온라인구매가 일상화하고 판매채널을 향한 신뢰도가 쌓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선 무료반품은 티몬에서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이 상품 수령일 다음날까지 티몬 고객센터에 접수하면 무료로 반품과 수거를 지원한다.
티몬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하기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왔다.
상품의 질과 배송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 상품만 입점하도록 했다.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품은 ‘신선식품’ 온라인 매장에서 즉시 제외하는 등 앞으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의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며 “티몬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압도적 특가 구성, 고객 혜택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