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팀 쿡, 애플 자사주 혜택 모든 직원으로 확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0-15 16:3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팀 쿡 애플 CEO가 임원과 개발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애플 자사주 매입 정책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팀 쿡 CEO가 15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 자사주 정책을 밝혔다.

  팀 쿡, 애플 자사주 혜택 모든 직원으로 확대  
▲ 팀 쿡 애플 CEO.
팀 쿡은 “이제 모든 애플 직원들이 자사주 매입 정책의 대상이 됐다”며 “애플의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그동안 자사주 매입 정책을 통해 임원들과 개발자 등 매년 대상으로 선정된 특정한 임직원들이 애플 주식을 싼 값에 살 수 있도록 해 왔다.

팀 쿡은 이 정책을 판매대리점 직원과 사후서비스센터 직원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팀 쿡은 “애플의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비율은 다른 어느 기업보다도 많다”며 “이미 수많은 직원들이 이 정책으로 혜택을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 직원들은 근무 연수와 직급에 따라 1천 달러에서 2천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팀 쿡은 이메일을 통해 “애플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애플의 직원들”이라며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생의 큰 축복”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