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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기업로고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23 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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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기업로고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

쌍용차는 최근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로고를 활용한 영상을 만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 기업로고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 쌍용차가 기업로고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인다.

쌍용차는 이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함께 지키며 나아간다(Distant But Together)’는 주제 아래 쌍용차의 기업로고인 3개의 원이 하나되고 분리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쌍용차는 “하나된 마음을 모아 국민과 언제나 함께 하는 동시에 모두의 삶이 더 행복하고 안전해지는 길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선다는 메시지를 캠페인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3개의 원에 각각 ‘하나된 임직원의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염원’ ‘고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응원’이라는 의미도 부여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쌍용차는 3월부터 전국 300여 개 전시장을 ‘방역 안심구역’으로 선언하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모든 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향균 물티슈 증정 등을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비대면(언택트) 판매 확대 흐름에 맞춰 11번가, CJ오쇼핑 등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채널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견적 및 구매상담 채널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판매 위축 상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대내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0년 임금 동결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면서 11년 연속 노사 무분규 합의 전통을 이어갔다”며 “티볼리 에어 재출시, G4 렉스턴 부분변경모델 및 국내 첫 준중형 SUV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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