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출시 4년 만에 매출이 10배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2016년 6월 출시 이후 4년 동안 누적 판매량 2억2천만 개,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6종 < CJ제일제당 > |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이 평소 즐겨 먹지만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육개장’을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육개장 제품의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갈비탕과 차돌된장찌개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2019년 매출 1670억 원을 달성하며 초기보다 10배 이상 규모가 커진 브랜드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차돌육개장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해 연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는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