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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가 초반 급등, 새 투자자자 찾아 2천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23 0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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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쌍용차의 최대주주인 마힌드라앤마힌드라는 전략적 투자자를 찾아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쌍용차 주가 초반 급등, 새 투자자자 찾아 2천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23일 오전 9시37분 기준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19.56%(755원) 뛴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 유상증자에 자금을 투입할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다.

추가로 발행한 주식을 새 투자자에게 매각해 쌍용차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마힌드라앤마힌드라 측은 새 투자자가 원한다면 지분을 넘길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가 이뤄진다면 그 규모는 2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2019년 수출 부진으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적자를 냈고 자력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신규자본 투입이 시급하다.

쌍용차는 지난해 영업손실 2819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적자가 339.3% 늘었다.

쌍용차의 자본잠식률은 2019년 2분기 11.2%에서 4분기 46.2%로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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