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케이뱅크 행장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제휴를 맺고 영업 재개의 물꼬를 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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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케이뱅크의 유상증자를 앞두고 카카오뱅크가 진출하지 않은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려 차별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와 손잡고 케이뱅크 영업재개 물꼬 열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11135510_365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케이뱅크 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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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23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원화 입출금 계좌를 발급해 가상자산시장에 진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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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1년 넘게 자본 확충이 미뤄지며 카카오뱅크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7월 말로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긴 하지만 차별화된 전략 없이 카카오뱅크를 추격하기 쉽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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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 행장은 가상자산서비스로 카카오뱅크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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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유상증자 이후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내놓기로 했다. 다만 주요 주주들이 케이뱅크의 사업성에 의문을 보이면서 7월 말로 유상증자 일정을 미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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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로도 이미 급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를 추격하기에는 어렵지 않냐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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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업비트와 제휴를 선택하며 차별성과 외형 성장에서 어느 정도 명분을 얻을 수 있어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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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가상자산에 관한 국내 규제환경 등을 고려해 가상자산사업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카카오뱅크도 당분간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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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가상자산 '클레이'를 출시했음에도 코인원 등 가상자산거래소를 향해 클레이를 상장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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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번 제휴로 외형 성장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업비트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흡수해 신규 가입자 수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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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는 기존 기업은행과 맺고 있던 가상자산 원화 입금서비스를 케이뱅크로 옮긴다. 이에 업비트 회원은 케이뱅크 계좌가 있어야만 가상자산 거래에 원화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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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2020년 5월 말 기준으로 129만 명의 고객 수를 보이고 있는데 업비트는 총 회원 수 300만 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휴로 고객 수를 단기적으로 대폭 늘리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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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이전에 따라 예치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2019년 말 기준 709억 원의 현금 및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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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업비트 고객 예치금 가운데 외부 기관에 예치된 금액은 2365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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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제휴를 통해서도 카카오뱅크와 거리를 좁히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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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가입자 수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에 업비트 회원 모두가 계좌를 옮긴다고 가정해도 3배가량 차이가 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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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이익 185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3%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케이뱅크는 자본확충 길이 막히면 대출영업을 중단하는 등 개점 휴업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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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케이뱅크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7월 내 유상증자와 신주 발행을 통해 영업 재개를 위한 자본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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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관계자는 "1574억 원 규모 신주 발행과 유상증자 2392억 원을 합치면 7월28일 4천억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자가 완료 되는대로 중단했던 신용대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