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점프AR앱에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상현실(AR) 사진, 동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이상혁씨(페이커)가 점프AR 앱을 이용해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캐릭터 야스오(왼쪽), 아칼리(가운데)와 함께 찍은 사진 콘텐츠. < SK텔레콤 >
이용자들은 점프AR앱 메뉴 ‘AR플레이스’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파크’에 들어가면 주요 게임 캐릭터들과 함께 가상현실 사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약하고 있는 이상혁씨(페이커)가 최근 점프AR앱의 새 기능을 이용해 게임 캐릭터 ‘아칼리’의 동작과 음성에 놀라는 반응을 연출한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점프VR앱에 리그오브레전드의 공식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을 재연한 소셜룸도 마련했다.
점프VR앱 이용자들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캐릭터인 ‘야스오’나 ‘아칼리’의 헤어스타일과 복장으로 분장하고 소환사의 협곡 소셜룸에서 전장을 거닐고 무기를 찾는 등 게임 속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본부장은 “점프AR·VR앱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주인공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이용자들에게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게임 속 판타지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