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최초 송금 알리미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22 11:0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자금이체거래를 할 때 경고문구를 보내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 자산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최초 송금 알리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최초 송금 알리미 도입
▲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도입 안내.

최초송금 알리미는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이체할 때 이체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초 이체거래로 확인되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보면 피해자 대부분이 기존에 거래가 없었던 계좌로 대규모 자금을 이체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최초송금 알리미는 기존에 있던 거래내력 알림과 달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특화한 서비스로 신한은행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서비스 및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에 피해 예방교육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