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주가 상승 예상", 5G가입자 비중 높고 유선부문도 성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22 09:1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이동통신과 유선부문 모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LG유플러스 주가 상승 예상", 5G가입자 비중 높고 유선부문도 성장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2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 1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9일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유선부문에서 양질의 가입자 확보를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2020년 높은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성장주’”라고 바라봤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부문 5G 가입자 비중이 경쟁사와 비교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들어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 순증가입자 수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유선부문의 가입자 모집 경쟁력도 보여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인수로 유료방송 가입자 수 기준 시장 2위 사업자로 올라선 만큼 하반기부터는 유료방송사업에서 더 본격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됐다.

효율적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2019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여주는 등 수익성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2020년 경쟁사들과 비교해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2945억 원, 영업이익 806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