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조,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담은 임단협 요구안 확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19 18:3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에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요구한다.

19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18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과 ‘통상임금의 400%+600만 원’의 성과급 지급을 포함하는 2020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한국GM 노조,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담은 임단협 요구안 확정
▲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힘든 조립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주는 ‘T/C 수당’ 500% 인상도 요구안에 담겼다.

조합원들의 통상임금을 고려했을 때 노조원 한 명당 성과급 규모는 2천만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임금이 2년 동안 동결된 점 등을 고려해 올해 임단협 요구안에는 기본급 인상안과 성과급 지급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GM이 그동안 대규모 적자를 본 상황에서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경영상황이 더 악화한 만큼 임단협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GM은 2018년과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을 각각 6149억 원, 3324억 원 봤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주력 차종의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경영난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 노사는 현재도 이미 갈등을 겪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18일부터 인천 부평구 한국GM 공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밤샘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넘기 위해 인천 부평공장 인근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GM은 최근 인수 희망기업과 매매계약을 맺는 등 물류센터 부지 매각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