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은경 "코로나19는 백신 치료제 나오기 전까지 장기간 유행"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17 17:0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의 장기 유행 가능성을 전망했다.

정 본부장은 17일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기온 변화와 관계없이 백신,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장기간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코로나19는 백신 치료제 나오기 전까지 장기간 유행"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그는 “코로나19는 여름에도 전혀 약화하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세계에서 봉쇄가 낮아진 틈에 재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여름에 접어든 북미지역, 아시아지역, 중동지역이나 겨울이 시작하는 남미지역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온 변화와 관계없이 코로나19가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정 본부장은 국민 모두 경각심을 지니고 밀폐·밀집·밀접 등 ‘3밀’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주로 전파하는 방식인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 습관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