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13.9%(5만9500원) 오른 48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마감까지 순조롭게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112만6071주로 전날과 비교해 27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모두 올랐다.
LG상사 주가는 7.84%(1050원) 올라 1만4450원이 됐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6.36%(700원) 상승해 1만1700원에 이르렀다.
LG이노텍 주가는 5.94%(9500원), LG 주가는 5.66%(3900원) 올라가 각각 16만9500원과 7만2800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4.84%(2900원) 상승해 6만2800원에 거래를 끝냈고 LG전자 주가는 3.66%(2300원) 올라 6만5200원이 됐다.
LG헬로비전 주가는 3.05%(120원) 오른 4055원에 장을 마쳤고 LG유플러스 주가는 2.92%(350원) 상승해 1만2350원에 이르렀다.
LG생활건강 주가는 2.36%(3만 원) 올라 13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