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창립 20돌 맞아 상암으로 본사 옮겨, "연구개발 초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6-15 17: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프레시웨이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를 서울 동대문에서 상암동으로 옮긴다.

CJ프레시웨이는 20일 서울 상암동 에스시티(S-City)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창립 20돌 맞아 상암으로 본사 옮겨, "연구개발 초점"
▲ CJ프레시웨이 상암 사옥 전경.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2011년부터 서울 동대문 CJ제일제당 센터빌딩 4~5층을 사용했는데 회사가 커지면서 옆 건물인 한림빌딩까지 일부 사용하는 등 공간난을 겪었다.

CJ프레시웨이 본사 인원은 1천여 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30%이상 늘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 나은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업무형태도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바꾸고 근무공간 및 편의시설을 늘려 임직원들에게 더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앞으로 본사로 사용하는 에스시티빌딩의 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약 2배 규모로 CJ프레시웨이는 새 사옥을 효율성과 연구개발에 초점을 두고 꾸몄다. 

지하 1층에는 임직원을 위한 프리미엄급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1층에는 카페테리아를 설치한다. 

2층에는 조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춘 외식 및 단체급식 신메뉴를 개발한다.

13~16층은 사무공간으로 사용한다. 각층마다 다양한 회의실은 물론 폰부스와 함께 개인 사물함도 설치한다. 

13층에는 임직원 휴게공간인 ‘딴공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체력단련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효율성 중심의 업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유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공유좌석제를 운영한다.

또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사무직은 주4일 출근, 영업직은 주2일 출근을 원칙으로 하고 나머지 근무일은 재택근무를 도입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상암 사옥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겨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