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올랐다.
15일 SK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96%(2만5천 원) 오른 3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자회사 SK바이오팜이 17일부터 공모가 확정 절차에 들어가는 등 상장을 앞두고 있어 SK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428만6221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300만 주가량 늘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7.56%(2200원) 올라 3만1300원이 됐고 SK케미칼 주가는 1.69%(1600원) 상승해 9만6100원에 이르렀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SKC 주가는 8.59%(5천 원) 내려 5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7.39%(8500원) 하락해 10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4.73%(240원), SK가스 주가는 4.59%(3400원) 내려가 각각 4830원과 7만700원이 됐다.
SK렌터카 주가는 4.58%(450원) 하락해 9380원에 이르렀고 SK하이닉스 주가는 3.76%(3200원) 내려 8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3.6%(7500원), SK디앤디 주가는 3.33%(900원) 내렸다. 각각 20만1천 원과 2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