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의 '버건디미러' 모델을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의류관리기 색상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에 버건디 색상을 적용한 신모델 ‘버건디미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건디미러는 올해 삼성전자 냉장고 ‘비스포크’에 추가된 '글램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공간에 배치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에어드레서는 앞으로 '크리스탈미러', '리얼블랙', '클래식화이트' 등 기존 모델에 버건디미러를 더해 모두 4개 색상으로 판매된다.
출고가격은 3벌짜리 모델 129만9천 원~159만9천 원, 5벌짜리 모델 179만9천 원~199만9천 원 등으로 매겨진다.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제트에어', 옷에서 털어낸 먼지를 없애주는 '미세먼지 필터', 냄새를 분해하는 'UV(자외선) 냄새 분해 필터' 등 여러 기능을 갖췄다.
또 살균코스를 통해 의류에 묻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세균을 없앨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에어드레서는 차별적 성능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해서 도입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