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 292달러로 6년 만에 최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14 16:3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1분기 분기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에서 6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1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292달러였다.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 292달러로 6년 만에 최고
▲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의 미러골드 모델. <삼성전자>

이는 2019년 1분기보다 8.5%, 2019년 4분기보다는 20.7% 늘어난 것이며 2014년 2분기 이후 최고기록이기도 하다. 

2014년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은 297달러였다.

스마트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의 상승을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의 판매량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3종의 갤럭시S20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이 가운데 가격이 가장 높은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갤럭시Z플립은 휴대성과 디자인 등의 강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2.1%로 애플(37.5%)에 이어 2위를 보였다. 2019년 1분기보다는 0.4%포인트, 2019년 4분기보다는 7.7%포인트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법 선고일 지정에 '동상이몽', 민주당 "상고 기각" 국힘 "법의 심판"
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결정, '알박기' 논란 부담
웅진그룹 국내 최대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경영권 인수, 8829억 들여
한화투자 "LG생활건강 1분기 중국법인 흑자전환, 해외사업 성장 주목"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에 '넵튠' 보유 지분 39.4% 전량 매각, 1649억 규모
SH공사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모집에 2만3천명 몰려, 최고경쟁률 759.5대 1
금융당국 'SK텔레콤 해킹' 비상회의, "현재 상황 악용한 보이스피싱 유의해야"
에쓰오일 1조 규모 정유제품 판매 계약 체결, 호주 시장 공급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 강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 명 돌파 눈앞, 금융위 "제도개선 노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