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12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30%(9500원) 오른 29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5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4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3억 원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00%(2100원) 높아진 10만71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9억 원, 개인투자자는 8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97%(1300원) 오른 13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2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개인투자자는 20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상승은 셀트리온이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뒤를 잇는 후속 바이오시밀러 4종이 글로벌 임상에 들어갔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7.76%(5만8천 원) 상승한 80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0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