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소개하는 광고영상이 조회 수 400만 회를 넘어섰다.
캐롯손해보험은 11일 기준으로 ‘보험의 기준’ 광고영상 2편의 조회 수를 더하면 407만 회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 '보험의 기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캐롯손해보험> |
캐롯손해보험은 3월17일 유튜브채널에서 ‘보험의 기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공개한 지 열흘 만에 100만 회를 넘어섰으며 3개월 만에 400만 회를 넘어섰다.
캐톳손해보험은 2020년 공개된 자동차보험 광고영상 가운데 유튜브 조회 수 기준으로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족, 행복, 안심 등을 강조하는 기존 보험사들의 광고와 달리 유쾌한 분위기로 보험의 본질을 알리고 자동차보험료를 아끼고 싶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점이 효과를 거뒀다고 캐롯손해보험은 분석했다.
배우 음문석씨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캐롯손해보험의 주고객인 2040 연령층의 미디어 활용 패턴에 맞춘 노출 전략도 맞아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인스타툰(인스타그램 만화)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공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 이야기와 이해하기 쉬운 보험 이야기를 만화에 담았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신생 보험사가 유튜브 조회수 400만 회를 달성해 뜻 깊다”며 “기존 자동차보험에 익숙한 고객에게 ‘탄 만큼만 매달 후불로 내는’ 퍼마일 보험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