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워치 전용 앱 개발자대회 개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0-12 15:1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구글의 스마트워치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웨어’의 앱 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어베인’ 시리즈의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워치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에 경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스마트워치 전용 앱 개발자대회 개최  
▲ LG전자의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스마트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LG전자가 12일 안드로이드웨어 전용 앱 개발대회 ‘안드로이드웨어 해카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웨어는 구글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전용 운영체제로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어베인’시리즈에 적용됐다.

LG전자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15개 팀을 선정해 경쟁을 벌여 최종우승한 4개 팀에게 모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15개 연구팀은 31일부터 24시간 동안 앱 개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마트워치 전용 앱을 개발해 LG전자에 제출하게 된다.

LG전자는 국내 제조사로는 최초로 스마트워치 앱 개발자대회를 개최해 안드로이드웨어의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기어’ 시리즈에 자체개발한 운영체제 ‘타이젠’을, 애플은 애플워치에 전용 운영체제 ‘워치OS’를 적용하고 저마다 전용 앱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상황에서 안드로이드웨어의 생태계를 확대해 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어베인’ 시리즈의 시장을 넓히려는 것이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가운데 최초로 자체 음성통화기능을 지원하는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1일 공개하고 판매를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