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영등포지점 폐쇄하고 방역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6-11 16: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하는 택배기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영등포지점을 닫았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하는 택배기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영등포지점을 폐쇄했다.
 
CJ대한통운,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영등포지점 폐쇄하고 방역
▲ 문 닫은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 모습. <연합뉴스>

12일까지 문을 닫고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또 영등포지점 근무자 250여 명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A씨는 60대 남성으로 8일과 9일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했으며 서울 여의도 일부 지역의 택배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 모임에 참석한 뒤 스스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배송은 근처 다른 지점을 이용해 최대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