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 준법감시위에 삼성 사장 성인희 참여, 김지형 "발전적 역할 기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11 15:4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인희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 총괄 사장 겸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참여한다.

11일 삼성 준법감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성인희 사장을 신임 위원으로 선임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에 삼성 사장 성인희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32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형</a> "발전적 역할 기대"
▲ 성인희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겸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성 사장은 4일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준법감시위원에서 물러난 뒤 김지형 준법감시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신임 위원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감시위는 성 사장이 삼성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고 현재는 삼성의 사회공헌업무를 맡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내부위원으로서 역할, 삼성과 시민사회의 소통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김지형 위원장은 “성 위원이 위원회 출범 이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직을 수행한 이 전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지니고 위원회를 위해 발전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삼성그룹 인사지원팀장과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을 지낸 대표적 인사전문가로 꼽힌다.

2011년부터 삼성정밀화학 사장을 역임하다 2016년 2월 삼성그룹이 삼성정밀화학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할 당시 사임했다.

2016년 6월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20년 1월부터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 총괄을 겸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