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이엠코리아, 지엠비코리아 등 수소차 관련 종목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 수소차 보급 확대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더해 미국 수소차업체 니콜라가 나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수소차 관련회사 주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왼쪽),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 |
11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에스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29.89%(6500원) 뛴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2만5천 원으로 22.55%(4600원) 높아졌고 이엠코리아 주가는 4660원으로 18.88%(740원) 올랐다.
이 외에도 지엠비코리아(16.61%), 제이엔케이히터(12.22%), 일진다이아(11.42%), 풍국주정(10.07%) 등 주가가 뛰고 있다.
미국 수소트럭업체 니콜라는 4일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니콜라 주가는 4일 37.5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9일 4거래일 만에 134.7% 뛰어 88.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그룹이 2018년 니콜라에 투자한 지분가치가 상장 이후 7배가량 뛰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