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차이나유니콤과 손잡고 신규사업 추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10-11 15:2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중국 2위 이동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 5세대(5G) 이동통신, 플랫폼, 벤처투자, 생태계 육성 등 신규 성장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총재는 8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SK텔레콤이 11일 밝혔다.

  SK텔레콤, 차이나유니콤과 손잡고 신규사업 추진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왼쪽)과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총재.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등을 통해 5G 네트워크 기술개발, 5G 표준화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두 회사는 고객혜택을 강화한 신규 제휴상품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로밍 서비스 협력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플랫폼’ 상품과 서비스도 중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벤처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혁신 잠재력을 보유한 벤처 등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투자도 추진한다.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시장진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차이나유니콤과 협력으로 두 회사 고객에게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두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한중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