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새 모바일 스포츠게임 ‘피파 모바일’을 출시했다.
넥슨은 국내 양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한 피파 모바일게임을 10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 넥슨이 10일부터 국내 양대 앱장터인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을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넥슨> |
피파 모바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천 명 이상의 실제 선수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피파 모바일은 5월14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 행사에서 200만 명을 넘기기도 했다.
넥슨은 축구 게임에 최적화된 조작법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쉽고 자유롭게 게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피파 모바일은 짧은 시간 안에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와 감독이 되어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넥슨은 피파 모바일 정식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30일까지 매일 접속한 날짜별로 게임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벤트 기간과 별도로 이용자들의 이용 시간에 따라 '훈련 경험치'나 '스킬 부스트' 등 구단 성장 아이템을 제공한다.
피파 모바일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피파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대 넥슨 피파퍼블리싱 그룹장은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완성도 높은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