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일본 미국 포함 7개 나라에 '진로이즈백' 수출 시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6-10 16:4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복고풍 소주 ‘진로이즈백’을 들고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이즈백 출시 1주년을 맞아 일본과 미국 등 7개 나라에 수출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일본 미국 포함 7개 나라에 '진로이즈백' 수출 시작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진로이즈백은 1970년대 국내에서 생산·유통됐던 진로 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19년 4월 출시한 제품이다.

진로이즈백은 하늘색의 복고풍 유리병과 16.9도로 낮은 도수를 보여 출시 약 1년 만에 3억 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밝힌 뒤 현재 80여개 나라에 참이슬 등 소주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등 소주의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로이즈백의 판매를 시작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가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어 진로이즈백의 수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 제품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클리오 높아진 불확실성, 채널별·지역별·브랜드별 하락"
쿠팡 임직원 가족 축제 '패밀리 데이' 개최, 130여 명 초청
상상인증권 "펌텍코리아 이토록 꾸준한 성장, 기존대비 17% 증가한 생산능력 확보"
메리츠 김용범이 쏘아 올린 '예실차' 논란,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도마 위로
삼성전자 1분기 동남아서 스마트폰 선두 탈환, 중국 샤오미 맹추격
트럼프 실용주의로 중동외교 전환에 긴장 완화, '석유화학의 봄' 앞당길 가능성
유럽 녹색펀드 '그린워싱' 의혹, 탄소배출 많은 화석연료 기업에 거액 투자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원가율 낮춰 영업적자 고리 끊어, '연임' 김정일 실적 정상화 박차
삼성전자 올 연말 HBM4 양산 '올인', 뒤처진 HBM 판세 뒤집기 성공할까
한국 경제산업 정책에 미국 씽크탱크 경고장, "경쟁력 낮은 중소기업 지원 이제 멈춰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