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레고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급등하고 헬릭스미스 주가는 떨어졌다.
10일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9.96%(2만9600원) 급등한 12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레고켐바이오가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CEVI-319’와 ‘CEVI-500’을 포함한 일체의 기술을 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도 29.98%(6700원) 급등한 2만905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5여 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기술수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뛰었다.
BBB셔틀이란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5.39%(550원) 뛴 1만750원에, 코아스템은 0.84%(150원) 높아진 1만8050원에, 바이오솔루션은 5.09%(1600원) 상승한 3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은 0.41%(300원) 높아진 7만2600원에, 프로스테믹스는 1.18%(50원) 오른 4300원에, 메디포스트는 4.05%(1300원) 상승한 3만34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1.18%(50원) 높아진 3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0.17%(50원) 높아진 2만9천 원에, 차바이오텍은 1.67%(400원) 상승한 2만4300원에, 네이처셀은 1.90%(200원) 오른 1만700원에, 파미셀은 0.69%(150원) 높아진 2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앱클론은 10.28%(6600원) 급등한 7만800원에, 펩트론은 3.23%(650원) 오른 2만800원에, 유틸렉스는 1.96%(1400원) 상승한 7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바이오는 5.13%(600원) 오른 1만2300원에, 셀리드는 5.84%(1450원) 상승한 2만6300원에, CMG제약은 2.68%(115원) 높아진 4400원에, 제넥신은 0.38%(300원) 높아진 7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셀은 0.33%(150원) 높아진 4만5350원에, 파멥신은 3.74%(1550원) 오른 4만2950원에, 코미팜은 6.21%(1100원) 상승한 1만8800원에, 오스코텍은 3.56%(950원)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는 전날과 같은 11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녹십자랩셀은 2.41%(1400원) 떨어진 5만6700원에, 필룩스는 1.68%(85원) 하락한 4965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9.08%(1만3천 원) 급등한 15만6200원에, 휴젤은 1.55%(6600원) 떨어진 41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압타바이오는 10.63%(3200원) 급등한 3만3300원에, SK바이오랜드는 0.14%(50원) 높아진 3만6550원에, 젬백스앤카엘은 2.92%(700원) 상승한 2만4650원에 장을 끝냈다.
티움바이오는 10.03%(1450원) 급등한 1만5900원에, 셀리버리는 5.35%(5천 원) 뛴 9만85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36%(1900원) 상승한 4만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7.99%(2300원) 뛴 3만11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9.17%(2천 원) 급등한 2만3800원에, 텔콘RF제약은 1.98%(100원) 상승한 5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10.01%(4550원) 급등한 5만 원에, 엔지켐생명과학은 1.74%(1500원) 오른 8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헬릭스미스는 3.99%(2800원) 하락한 6만7400원에, 인트론바이오는 0.87%(150원) 떨어진 1만7150원에, 인스코비는 1.97%(45원) 내린 2235원에 거래를 끝냈다.
알테오젠은 3.52%(8400원) 떨어진 23만400원에, 메지온은 0.76%(1500원) 하락한 19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